이 위스키는

한병에 9900원짜리 블랙엔 화이트다

디아지오 수입사에서 수입하고

숙성년도 미표기 스카치 위스키임

내가 한참 바텐더 현업을 할때는 병에 1.5정도 했었는데

이마트에서 독점수입하면서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다

그래도 스카치 위스키이기 때문에

최소 3년숙성한 위스키로 블랜딩한다.

키몰트는 조니워커에 들어가는 위스키를 사용함.

저숙성, 저가 위스키답게 알콜 향이 좀 튄다.

이런 위스키는 주로 칵테일용으로 소비되는데

그럴때 쓸수 있는 방법이

냉동실에 얼려두는 것이다.

냉동실에 얼리면 위스키의 향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데

고가 위스키는 상온이 기본이지만

이런 저가 위스키는 얼리면 불쾌한 알콜 향이 줄어들어서

마시기가 편해지고

특히 칵테일을 만들때

얼음을 덜 녹이기 때문에

상당히 깔끔한 맛이 난다.

간단히 말하자면

12년급 이하 위스키, 가격으로 따지면 3만원 이하 위스키는

냉동실에 얼려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수 있따